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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근의 자연 테마파크인 베어트리파크에서는 매년 봄이면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는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벚꽃, 튤립, 수선화, 개나리 등 다채로운 봄꽃이 정원 곳곳을 수놓으며,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의 일정, 위치, 교통편, 대표 봄꽃 종류, 추천 관람 코스, 유의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자연과 동화 속 정원이 어우러진 봄,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사계절 수목원으로, 5만 평 규모의 대지에 잘 가꿔진 정원, 희귀 수종, 동물원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자연 테마파크입니다. 특히 봄철에는 '봄꽃 축제'가 개최되며, 이 시기에는 정원 전체가 벚꽃, 튤립, 수선화, 목련, 철쭉 등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들어 도심에서 벗어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식물 관람을 넘어, 곰과 새,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 수목 정원 산책, 전통정자, 인공 호수 등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미는 모든 연령층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 정보 및 관람 포인트
1. 축제 일정 및 위치
- 기간: 2025년 3월 말 ~ 4월 중순 (기상 및 개화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위치: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꽃밭들 1길 217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 입장 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변동 가능)
2. 봄꽃 종류 및 주요 개화 시기
- 벚꽃: 3월 말 ~ 4월 초 / 진입로, 정원 둘레길 일대 - 튤립: 4월 초 ~ 중순 / 유럽식 정원 구간 - 수선화: 3월 말 / 전통 정자 주변 - 개나리·진달래: 4월 초순 / 어린이 숲길, 동물원 진입로 - 목련·철쭉: 4월 중순 / 중앙 연못가, 산책로변 꽃의 개화 상태는 기상 조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실시간 개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대표 관람 구역 및 추천 포인트
- **곰 동산과 벚꽃 터널**: 벚꽃이 흐드러진 산책로를 따라 반달가슴곰이 있는 곰 동산까지 이어짐 - **튤립 정원**: 유럽풍 건축물 배경과 함께 다채로운 색상의 튤립이 정렬 - **전통 정자 & 연못가**: 수선화와 목련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 **조류 관찰로**: 공작새, 황새 등 다양한 새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산책 공간 - **토피어리 정원**: 동물 모양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봄꽃이 조화를 이루는 포토 스폿 사진 촬영을 위한 인기 스폿은 튤립 구역, 목련길, 연못가 벚꽃길 등이 있으며, 이른 오전 또는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자연광이 부드러워 촬영에 적합합니다.
4. 교통 안내 및 주차 정보
- 자가용 이용 시: ·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또는 ‘정안 IC’에서 약 20분 소요 · 내비게이션에 ‘베어트리파크’ 또는 주소 입력 - 대중교통 이용 시: · KTX 오송역 또는 세종고속터미널 하차 후 택시 이용 (15~20분) · 인근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자가용 또는 택시 이용 권장 - 주차: 무료 주차장 운영 / 약 500대 규모 확보
5. 관람 팁 및 유의사항
- 편안한 운동화 착용 권장 (전체 코스 도보 약 2시간 소요)
- 유모차·휠체어 이동 가능 (전용길 일부 제한 있음)
- 실내 전시장 없음, 우천 시에는 우산 및 우비 필수
- 애완동물 동반 불가
- 도시락 반입 가능하나, 쓰레기 되가져가기 권장
-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이전 입장 시 쾌적한 관람 가능
6. 주변 추천 장소
- 전의면 허브마을: 허브농장, 체험 공간, 향기 관련 전시
- 세종 중앙공원: 넓은 잔디밭과 인공호수로 구성된 가족 나들이 장소
- 조치원 전통시장: 세종 향토 먹거리 체험 가능
꽃과 동물, 정원이 함께하는 봄날의 힐링 공간
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인간, 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합니다. 꽃과 정원의 배치가 과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동선 역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나 봄철 소풍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난 세종의 베어트리파크에서 진정한 봄의 색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